톰 행크스도 미국인이란 걸 잠시 깜박했군요.ㅎㅎㅎ
톰 행크스 나온다는 말에 시사회 신청했습니다.
당첨되어, 완전 들떠서
기쁜 맘으로 갔는데...
음~ 뭐랄까?
아.. 또... 이런 생각?
미국은 참...
오지랍도 무지 넓습니다.
결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하는 거면서...
세계평화를 위하는 냥...참...
미국인들이 보면 애국심이 고취될까요?
어쨌든 영화니까,
그런데,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걸
시작과 끝에 두번이나 알려주며
엄청 강조하더군요...
내용은 그렇다 치고,
영화는 처음엔 좀 졸렸지만,
중반부이후에는 졸지 않고 봤습니다.
아리따운 비서들만 가득한 의원실...
의원이 어떻게 예산을 늘려가는지...
나이들어도 분위기 있는 줄리아 로버츠...
난민들의 처참한 모습들...
허나, 누가 물어본다면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그저, 톰 행크스나 줄리아 로버츠를
오랫만에 스크린으로 만나보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
한국영화 많이 개봉했던데, 한국영화 많이 봅시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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