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과 체제가 다른 나라들이 공존하면서 어쩔수 없이 일어나게 되는 전쟁이라는 실체...
인간의 탐욕이 존재하는한 전쟁은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다...
백인우월주의에 빠져있는 미국의 입장에서 자신들을 비하하는 영화를 만들기란 그리 쉽지 않았을것이다.
그래서 였을까~?
대놓고 자신들을 비하하지는 못하고 살짝 돌려치면서 자신들의 치부를 보여주려 한다...
그러나 미국인의 본성은 어쩔수 없었나보다
우월주의를 통탄하고 싶어하지만 어쩔수 없이 뿌리박혀 있는 우월주의에서 영웅심리를 끌어내기란 그리 어렵지 않았나보다.
겉핥기식의 전쟁영화...
그래서 였을까~?
그닥 감동이 자라날 시간적 여유는 없었더랬다.
단지 전쟁이 일었났음과 거기에 작용했던 미국의 영향력의 과정을 보았을뿐~~
또다른 우월주의...
내 스스로가 반미감정을 담고 있음이었을까~?
보는동안 그닥 나의 감성을 자극하지 못한 이 영화를 칭찬하고자 하는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으니...
연기잘하는 유명배우를 써가면서까지 만들려고 했던 의도가 무엇이었을까~?
하루동안 곱씹어봐도 모르겠으니....
감독은....아니 작가는 동양의 고사성어를 들먹인다...
새옹지마....
미래란 예측불허란 말로 마무리를 그럴싸하게 하고 싶어 했으나...
그닥 정돈되어지지 않은듯한...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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