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눈물의 씨앗이 사랑이라...참 음미해볼수록 명언이다.
바로 이 영화 엔젤은 인간이 추구하고 갈망하는 평생 꿈꾸는 사랑이
눈물의 씨앗 임을 슬프게도 말해주고 있다.
남과 여가 서로 엇갈리는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랑과 행복추구는
결국 달리는 평생선처럼 서로 일치하지 못하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현자가 그랬던가 인간이 불행한 이유는 감사함이 부족함 때문이라고
정말 그런것 같다...감사함 부족으로 사랑을 완성시킬 기회와 여건이 있었음에도 놓치고마는
인간의 나약함과 어리석음 그리고 덧없는 갈망을 시간의 흐름 즉 인생이라는
묘사를 통해 아주 잘 그려낸 수작이라 할 수 있다.
지금 올초부터 불같은 사랑 그리고 멋진 섹스를 기대하는 남녀는 이 영화를 꼭 보시길^^
((물론 눈물의 씨앗은 각오하시고 ㅎㅎ))
근데 이거 134분 이라는데 120분 정도 하던데 나머지 15분정도는 어디로 갔나??
아마 남녀의 찐한 사랑을 송두리째 잘른 거 아닌가 아니면 아주 지루한 장면만 편집컷한건가??
하기야 영화상영에서 15분이면 돈으로 따지면 수억-수십억 관람수익이 왔다갔다하니
과감히 마케팅 측면에서 잘랐을 수도 있겠다. 이거 또한 눈물의 씨앗이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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