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부일체 3 : 상사부일체...
지금 평점이 4점대이니 알아줄 만하다...
어찌 보면 4점대도 높지 않을까 싶다...
유머라고 하는 것이 이건 너무 심하다 싶은 말장난 수준이다...
몇 번 웃기는 했는데 이건 정말 웃겨서 웃으건지 아니면 어이없어서 웃은 건지 좀 애매한 경우기 많을 만큼 애매한 말장난 같은 유머들이 나온다...이걸 유머라고 하다니...
그리고 어느 새 영화는 진지 모드로 가는데 그 진지 모드가 영 아닌 것 같다...
유머도 진지 모드도 뭔가 아니다 싶은 두사부일체 시리즈의 최신판...
1편 두사부일체를 보면서 마지막 부분에 눈물까지 흘렸는데...
2편도 그런대로 그나마 괜찮았는데...
3편은 몇 번의 말장난 같은 유머와 어울리지 않는 진지 모드가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것 같은 그런 영화였다...
아마 4편은 제작하기 힘들지 않을까...
그리고 누군가가 이성재 씨 이 영화 찍은 거 너무 실망스럽다고 한 것 같은데...
박상면 씨도 영 배역 안어울리고...
손창민 씨도 아무래도 아닌 것 같고...
여하튼 그 유머를 누구에게 다시 말하기가 민망할 만큼 애매한 유머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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