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의 연기, 판토마임과 같은 그의 연기는 빈의 이번 영화 홀리데이를 통해서도 어김없이 빛을 발한다. 영화가 끝난 후에 러닝타임이 짧다고 아쉬운 느낌마저 감도는걸 감지하는건 비단 나뿐이 아니리라 생각한다. 이미 단편방화를 통해서 인지도면에서 전세계적으로 알려진바 ,이번 작품에서도 과히 그만의 스킬과 노력 , 연기 모두 갖춘 최고의 코믹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다만 정서상으로 일부 장면은 국내 윤리적성향상 위배된듯 하지만 전체적인 굴곡과 감동을 주는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충분히 잘 지어냈다는 말을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찰리 채플린 이후로 코믹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미스터 빈'은 오래도록 웃음을 우리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배우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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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쿤요
2010-03-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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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빈의 홀리데이(2007, Mr. Bean's Holiday / Bean 2)
제작사 : Universal Pictures, Studio Canal, Working Title Films / 배급사 : UPI 코리아
수입사 : UPI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mrbean2007.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