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뷸런스 3(2001, Turbulence3)
| 데쓰락커(DEATH ROCKER) '슬레이드 크레이븐'은 밴드의 해체를 앞두고 LA발 토론토 행 비행기 안에서 이색 콘서트를 인터넷으로 생중계 하기로 한다. 그들의 음악은 죽음과 폭력을 찬양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엄청난 인기와 더불어 비난을 동시에 얻고있다. 첫곡을 부르며, 크레이븐은 평소처럼 관객중 하나를 골라 전기 의자에 앉혀 처형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두번째 곡을 부르기 위해 다시 등장한 그는, 마침 구경 나온 이 비행기의 기장을 퍼포먼스의 주인공으로 삼아 그에게 공포탄을 발사한다. 그러나 또 다시 쏜 총알은 진짜였고 기장은 죽는다. 이를 지켜본 사람들은 공포에 떤다. 한편, 수년간 FBI의 골치를 썩여 온 '닉'이라는 해커도 이 방송을 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마침 그를 잡으러 온 FBI요원 '케이트'의 협조로, 기장을 쏘아 죽인 사람은 크레이븐이 아님을 밝혀낸다. 그렇다면 그는 누구이며, 왜 그런 짓을 하는 것이고 진짜 크레이븐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닉은 발군의 해킹실력을 발휘 해 모든 문제를 풀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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