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든, 짝사랑에든
암튼 지독하고 당하고 난 뒤에 박진영의 허니를 들어도 서럽게 눈물이 흐르는 -
뭐 그런 기분이랄까
화면은 장면이 바뀌면서 환하고 즐겁게 변하는데 나는 아직 멈춰있었다.
눈물만 주룩주룩 ~
죽은 그이가 있는 것도 아닌데(^^")
화면따라 감정이 박자를 맞춰주지 못하고 있는 그런 이상한 기분-
그래서 그냥 영화를 보는 내내 울기만 했다.
절절하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모두 완벽하지는 못하다.
모두가 저런 사랑을 받아보길 꿈꾸겠지만
현실을 살아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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