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편을 모두 합쳐 100편을 봤을 겁니다.
10명을 넘는 동행자와 함께..
모두들 재밌어 했고 즐거워 했으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제게 다시 묻곤 하면
명확하게 답변하는 내 자신을 보며 신기해 하기도...
서부의 장면을 생각해 낸 감독도 대단하며 자연 스레 과거로의 여행이 계속되어지는...
스토리 구성역시 비교적 탄탄해..서 물론 1,2편보다는 덜 한건 인정합니다.
되짚어 봐도 앞뒤가 맞는..
마지막 장면은 드롤리언이 산산조각나 얼마나 놀라고 슬프고 이젠 시간 여행은 끝이구하는 아쉬움에...
그나마 날아 다니는 기차를 등장시키는 위트는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줬었죠.
그래도 극장을 나서면서 4편이 나오겠지 하는 기대를 친구들에게 말했지만, 친구들은 이제 끝났다며
저를 달래 주던 모습이 어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이...
그 쯤이었나 마이클 제이 폭스또한 불치병이라는 소식에 진짜 세상이 까맣게 변해 버렸던...기억도...
어찌 됐던.. 앞으로도 이런 영화가 나올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