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초반 문소리 씨의 가정사가 약간 지루한 감이 있구요.
초반에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 젊은 피와 아줌마 부대가 급 친해지는 것도 아주 약간 어설펐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극의 재미를 살려서 마치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듯이
딱딱 진행이 잘 된 영화 인듯 합니다. 중간중간 코믹적인 요소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영화 중간 중간 웃음이 날 듯 합니다. 특히 중간에 김지영씨의 한약사건때 가장 많이 웃은 듯하네요.
그리고 역도부와의 식당에서 시비 붙을때 완전 극장 뒤집어 졌습니다. ㅋㅋㅋ 정말 웃겨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기에 결말을 이미 정해진 채로
보지만, 그와는 상관없이 빠르지 않는 전개가 오히려 극의 재미를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볼만한 영화 인듯합니다. 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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