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영화보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엔 바쁜 일이 있어서 한 달만에 영화를 보게 되었다.
12월 중순에 이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라길래 눈여겨 보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보게 되었다.
하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액션을 기대하고 보았는데 솔직히 액션이라고는 크게 없었다.
마지막 부분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그리고 캐릭터가 조금은 혐오스러웠다.
그런데 반지의 제왕에서의 골룸이 왜 생각나는 것일까?
같은 CG팀이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잠시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내용은 다른 영화들과 비슷하였다.
바이러스에 의해서 지구가 멸망하는....
따라서 내용보고 영화를 보러 온 관객은 없었을 것이다.
지금까지 이런 왕화가 한 두편이 아니었을테니...
액션을 보러 온 것이었는데, 그리고 감동이 있길 바랬는데 마지막의 감동이 조금 약했다.
갑자기 산으로 가다가 살아있는 지구인을 만나는 설정은 너무 허무했다.
다음엔 좀 도 나은 스토리의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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