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비슷한 영화라고 해서 그저 공포영화이겠거니 생각하고 갔는데
공포영화라기보다는 나름 스토리가 있는 영화여서 아주 잘 봤습니다.
화면손실이 없다는 메가박스 M관 가운데열에서 봐서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해가 지면 자기의 개와 함께 욕조안에 총들고 쪼그려 누워서 공포에 떨던 윌 스미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깜짝 놀래키는 장면은 많지만 그다지 무섭지는 않습니다.
중간중간 약간 지루한 감이 없지 않지만 한번쯤 꼭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가 재밌어서 책을 빌려다 읽어봤는데 옛날책이라 그런지 영화만큼 재밌지는 않았습니다.
책보다는 영화로 보시는게 훨씬 재밌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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