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음들이 뭉친 사랑만이
존재하는 세상을 보는 듯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만큼 인간에게
슬픈일이 어디있을까요?
그렇기에 인간이라고 할수있는 것 아닐까요?
그렇게 견디기 힘든 슬픔을 당당하게 이기고 남을 정도의
배려를 받는다면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 됨니다
레이디퍼스트를 외치는 서양문화에서 탄생시킨 영화라서
가능할거란 생각이 들었읍니다
우리나라라면 가능할까요?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좀 예외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배우자를 잃은 슬픔보다도 더 많은 문제까지도 부가적으로
더 안고 해결해야하는... 보기에도 너무 안타까운 여자들이 많아서 눈물짓게 하는 우리의 현실하고는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남자가 죽는 과정을 담지 않아서
억지로 눈물을 유도하는 장면이 없어서 좋았구요
그냥 사랑이 많은 남자를 자신이 선물받았었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어쩌면 그 남자는 죽어서 까지도 그렇게 일일이 사랑에 찬 관여를 하는지 놀라울 뿐입니다
결국 그녀의 선택은 그와 닮은 남자를 선택하는 길을 택할 것 같읍니다
사람이 사람다우려면 사랑을 해야한다? 이 영화를 보고 난 후에 느끼는 생각입니다
한 번 보세요! 너무나 좋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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