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사전정보를 전혀 모른 채 크리스마스 아침 조조로 관람하게 되었다.
이 영화에 대해서 오로지 아는 정보는
윌 스미스란 인간이 한명만 존재한다는 것.
(영화광고를 짧게 스쳐가듯 한 번 본 것이 다 이기에 난 정말 윌 스미스 혼자 나오는 줄 알았다.)
인상깊었던 씬은
1. 샘을 찾아 어두운 빌딩을 들어간 윌 스미스.
- 최초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집단과 대면하게 되는 장면
(처음엔 너무 어색한 자세로 서 있었다.)
자신밖에 없는 세상에서 의지되는 단 하나의 생명체인 샘을 찾아 공포심과 싸우며 샘을 찾는 윌 스미스
2. 윌 스미스를 살리고 죽어버린 샘
윌 스미스의 위기의 순간 그를 돕고 감염되버린 샘
감염되버린 샘을 자신의 손으로 하늘로 보낸 윌 스미스
영화 시작하고 1시간만에 샘은 죽어버린다..
3. 마네킹을 향해 총을 난사하는 윌 스미스
자주가는 비디오샾 앞에 항시 있던 마네킹이 길 중간에 떡 하니 서 있는 모습
"넌 사람이냐 사람이면 말을 해라"
사람이길 바라는 윌 스미스의 외침
4. 윌 스미스가 사용한 낚시방법을 그대로 사용한 바이러스감영자
백신임상실험체가 필요한 윌 스미스가 피와 자동차로 바이러스감염자를 낚시하였는데
그 방법을 사용하여 윌 스미스 낚시에 성공한 바이러스 감염자
결국 이로 인해 샘을 잃게 됨
5. 샘을 잃은 분노로 자살테러를 감행하는 윌스미스
샘이 없는 세상. 이제 낙이 없다고 판단했을 윌스미스
바이러스 감염자들에게 복수를 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