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27년의 미래.
장소는 영국.
더이상 여자들이 아이를 낳지 못하는 세상이 왔다.
아이를 임신하면 바로 유산해 버리는것.
그러다가 임신조차도 하지 않게 된 모양이다.
약 20년후의 미래로 설정되어 있는데, 현실적으로 그리 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만약' 이라는 가정이다.
현실성 은 제쳐두고, 가정을 하고 감상을 해보자.
이 영화에서처럼 진짜 사람이 더이상 후손을 잉태하지 못하게 된다면.
사람들은, 정말 여러종류의 사람이 있다.
굳이 감상적인 심성의 사람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러한 상황은 굉장히 묘한 기분이 빠져들게 할 것이다.
인간이 더이상 종족을 유지할 수 없다는 상황.
한가지 의문스러운 것은, 이때쯤되면, 의학기술이 나름 발전하여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켜서 인공배양(?)이 가능해질법도 한데...
이런 가능성은 제쳐두고, 어찌되었든 더이상 인간이 후손을 낳지 못한다는 '가정' 에만 몰두해보자.
그렇지. 영국 영화다.(영,미 합작)
줄리안 무어가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기에 미국영화로 생각했는데, 장소는 영국이다.
영국 영화 특유의 암울한 현실감과 집단 혼란상황.
그런 암울한 분위기를 표현하려는듯, 영화속 배경이나 명암은 굉장히 칙칙하고 지저분하며 혼란스럽다.
어쩌면, 영국의 영화들이 이런 암울한 영상을 보여주는 것은, 영국의 환경적 요인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영국의 기후에 대한 내용을 스크랩한다. http://cafe.naver.com/crazyfil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741
'하루동안에 4계절이 있다' 라는 유명한 말이 있듯이 변덕스러운 날씨가 특징이다. 한여름에도 해가 가리거나 비가 내리면 냉기가 들 정도이다. 멕시코 난류와 편서풍의 영향으로 대체적으로 온난한 기후를 나타낸다.
겨울철 특히 바람이 없는 날에는 안개가 끼고 비 내리는 날이 많다. 연간 강수량은 많지 않지며 1년 내내 날씨가 흐리고 지나가는 비가 많다. 비교적 날시가 좋은 시기는 5~10월이다.
1~2월의 평균 기온은 4℃ 이며, 7~8월의 평균 기온은 16℃로 한난의 차가 적다. 위도가 높기 때문에 여름에는 8~9시까지 밝지만, 겨울에는 3시에 벌써 해가 지는 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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