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자 역대 외화흥행 1위를 석권한
'트랜스포머'의 '샤이아 라보프'와 '스필버그'와의 만남이라며 홍보하는 영화...
아마도 스필버그가 이 소년을 크게 될 인물로 보고 밀어주는 듯하다.
영화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죄책감에 빠져 살던 주인공이 학교에서 선생님을 폭
행함으로써 90일간 가택연금에 처하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취미로 옆집 사람들의 모
습을 엿보는 것이 취미가 되면서... 우연히 살인 용의자로 보이는 이웃과 얽히면서 일
어나는 스릴러 영화이다.
초반부는 그냥 평범하게 전개되면서 중반부를 지나면서 한순간 한순간 긴장감을 놓
을 수 없도록... 영화에 빠져들도록 만든다.
트랜스 포머에 이어서 여기서도 조금은 어리숙한 캐릭터를 보이는 주인공 모습에 개
인적으로는 별루였으나 한국계 배우가 나오는 것에 끌리는 영화... 특별히 유명한 배우
는 없으나... 묘하게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
헐리우드식 뻔한 결말이 조금은 아쉽기는 하지만... 짜릿한 스릴과 긴장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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