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인생 한번 살아가는데 있어서 저래 살아야 되지 안캤나?
소심하게 살아온 어언 21년.
내가 본 사랑은. 사랑이요 사랑이 아니로되 삶이요 삶이 아니로되 남자요 남자가 아니었다.
남자다운 섬세함. 잊지 못하는 순수함. 끝까지 지켜줄 수 없는 자신의 허약함.
모든 것을 버리고 사랑을 택한 남자.
하지만 그 것을 모두 얻지 못한 비운의 남자.
한번 쯤 사랑에 목말라했던 그런 사람에게.
애인과의 사이가 나빠 바람피거나 싸운 사람에게.
특유의 일침을 놓는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다..
잘생기고 멋진 얼굴만큼 멋진 영화.
대체적인 남성의 초점의 사랑.
극진하고 보잘것없고 하찮지마나 모든걸 내준 사랑. 그 사랑이 보고 싶다면 이영화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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