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미는 작품성이 뛰어날 정도로 잘 만든 영화같다.
진짜 영화가 긴장감도 좋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심리적 압박감도 좋았다.
영화보는동안 너무 재밌게 봐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좋게 생각을 한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처절한 전쟁이 볼만한 영화였다.
배우들의 연기도 제법 뛰어났고 좋았는데..
나의기억으로는 극장에서 오래 상영하지 않은 영화로 흥행은 못한걸로 알고있다.
이 영화는 열악한 제작환경속에서도 스릴러라는 장르에 도전을 한 감독에게 도전정신에 더 점수를 주고 싶다.
물론 작품의 완성도 또한 기대이상이었고..
물론 마지막의 결말이 어디서 본듯한 범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느낌이 1%정도는 아쉽지만..
영화보는동안 만큼은 공포감과 섬뜩함으로 계속적으로 이어나갔는다는 점에서 성공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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