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강박관념에 미쳐버린 음악가 이야기 뷰티풀마인드는 자신의 천재적인 수학적 머리에 사로잡혀서 미쳐버린 수학자이야기이다 이영화는 비슷하면 비슷할수도 다르면 다를수 있겠다고 하겠지만 이야기 구도는 너무 비슷하다
론하워드 감독은..사랑을 내포한 영화를 만드는것같다 사랑이있기에 돌아갈곳 의탁할곳이있다라는 사랑지상주의자..(?) 존내쉬는 천재다 천재들이 그러하듯 정부에서 그의 두뇌를 빌리고자하지만.. 천재들은..두가지 부류인가? 자신의 세계에 사로잡혀 미치광이가 되던가 술과 여인네에 육체를 탐닉하던가.. 존내쉬는 전자이다.. 그는 그의 명석한 두뇌에 본인 자아가 휘말린다.. 하지만 아내를 고르는데는 명석한 두뇌와 자아가..같이..합심해서인가? 제대로된 사람을 골랐다..이말인즉슨.. 그렇게 그가 미쳐감에 불구하고.. 특히 우리가 식상한..사랑영화 이혼률이 높은 미국에서 남편에게 헌신적이고 그를 믿을수 있는 부인이 몇이나 있을까? 알리샤는 몇안되는 부인중에 하나이다
론하워드는 거기에 촛점을 둔것같다.. 그의 수학적인 지식을 어떤식으로 찾느냐보다는.. 그가 얼마나..행복한 사람인가를..진정한 희생이 뭔가를.. 그러긴에.. 러셀크로라는 너무도 유명한 배우를 제니퍼코넬리라는 매력적인 여배우를 기용함으로서 인간적인 냄새는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러셀이라는 배우가..액션이 아닌 인간적인 영화에도 나온다는데에.. 제니퍼가 화려한 영화가 아니어도 이렇게 외모가 빛이 날수 있다라는 매력을..선전하는 영화처럼 느껴졌다..
너무너무 예쁜...여배우였다.. 예쁜만큼...해가..바뀌어도 거기에 맞춰..나이를 먹는 얼굴이.. 부러웠다.. 더욱이 내가 좋아하는 폴베타니가 나와 본인만의 매력을 보여줘서 아쉽지도 않았다 단지.. 관객이 상당히 영악해졌음을...새삼 느낄수있었던 영화였다 내옆에 앉은 사람(?)은 시작한지 몇분안되서 어..이거 식스센스아냐?할정도니.. ㅋㅋㅋ 내가 본.. 뷰티풀 마인드는...이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