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편하게 가볍게 한번볼수있는 영화처럼 느껴진다.
당시 한국멜로영화로 좀 엉뚱하면서도 순진하고 귀여운 최지우를 볼수있는 영화였다.
안경쓴 깐깐한 결벽증 성격의 최지우가 나름 귀엽긴 했다.
특별출연인 까메오들도 재치있었고 90년대 작품으로 봤을땐 각본이나 연출도 괜찮았다고 본다.
좀 세련되지 못함이 느껴지긴 하나 괜찮게 볼수있는 영화였다.
아주 가벼운 로맨스 영화라 부담없이 누구나 가볍게 즐길수 있는 영화같다.
유치함이 있긴 하나 이 시대엔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였던것 같다.
옛날배경치고는 배경화면이 참 이뻤던 영화로 전화박스안에서의 키스장면은 정말 최고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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