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서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양조위,그의 상대역 탕웨이.
그 둘의 무삭제 25분이란 정사 연기가 눈에 들어 온다.
1942년 상하이 시내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과거를 회상한다.
1938년 홍콩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함께 영국으로 간 아버지를 기다리는
왕치아즈(탕웨이)는 대학교 연극부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무대에서 무엇인가를
느낀다. 연기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이 연기에 열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그러던 중 연극을 귄유했던 학교 선베가 일본에 맞서는 저항군에
가담할 것을 권유한다..이에 기꺼이 수락하는 왕치아즈.
스파이로 변신한 그녀에게 매국노 고위급 간부 이(양조위)가 다가오고 그들의 정열적인
사랑은 시작되고 그녀는 양조위의 살생을 놓고 갈등하는데..
영화 보는 내내 뭐니뭐니 해도 시선을 집중 시키건 양조위와 탕웨이의 무삭제 25분 정사씬,
영화를 보기전에 이안 감독과 탕웨이씨의 무대인사가 있었다. 탕웨이씨의 말 "제 인생에 있어서
그 다른 무엇보다도 혼신을 바친 작품이라고" 157분동안 탕웨이씨의 연기에 푹 빠졌다
나온 기분이 든다.내 생각에는 양조위씨 못지 않은 아니 버금 가는 연기를 펼친것 같아 아무래도
영화를 보고 난후부터 그녀의 팬이 될 것 같다.
"색,계"란 영화 명작을 만난 기분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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