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권순분을 보러 영화관을들럿다..
예고편을 잠시 보아서 줄거리는 대충 알고 있었는데..
납치하는 3명들이 참 순진하고 어느때보다 스릴 넘쳤었다.
마지막에 돈을 구하려고 발버둥을 치는...
어느 사건에 보면 참 악한 사람이 많아 꼭 잡혔으면 햇는데 여기 사람들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그런말들이 생뚱맞게 생각이 난다..ㅎㅎ
돈앞에 사람들이 참무서워 진다는 말도 새삼스레 느끼고..
권순분여사의 중간중간 에드리브와.. 자식을 잘못키운걸 후회하며 자기 몸값을 올리며 납치사건을 도와준...ㅎ
스토리가 뻔해보여.감동없을줄알았는데.나름 재미있고 감동이 많았다.
자식들도 참.ㅎㅎㅎㅎㅎ 아이러니 하고.ㅎㅎㅎ
그뚱보 여자도..ㅎㅎㅎㅎ 순간순간 웃음 유발에.ㅎㅎㅎ
하루종일 웃을수 있는 영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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