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기대하고 기대하고 기대했던 코미디 영화 인데,
보고 나서는 무지 실망했던 영화다.
근데, 이제 보니 평이나 밑에 글들을 봤더니 좋았다는 분들도 많은 것에 약간은 놀랐다.
내가 이 영화를 보고 실망 했던 이유가 그날 영화를 네편을 봐서?!는 절대 아닐 것 같고,
그날 본거라고 해도 <라스트 사무라이>,<더캣>,<실미도> 였으니,
그닥 비교되는 영화도 영화였고, 나머지 영화들도 그다지 만족하면서 본것도 아니였으니,
그럼 이유는 단 하나다.
내가 너무 기대를 갖고 영화를 봤던 모양이다.
영화의 주연 두분!!
여자는 누구였는지 기억이 너무 가물가물하지만..
뭐, 정준호랑 공형진이 그 당시 내가 좋아 했다.
정준호씨는 분위기나 그냥 젠틀해 보이기도 했었고, (요즘엔 너무 코믹?! 분위기가..)
공형진씨는 느때 정말 웃기다고 생각했다. (뭐가 안 풀렸다가 풀린 느낌?!)
여튼, 이 두분에 대한 기대와 은근히 많이 나온 다른 배우들 때문에도 궁금했다.
김원희 부분.. 예고편에도 많이 나왔지만 웃기긴 했다.ㅋㅋ
영화의 소재만 본다면 상황을 웃기게 잘 한 것 같지만...
마지막 두가지 결말은 좋다고 해야 하나?! 나쁘다고 해야 하나?!
하와이?!인가 그건 쫌 많이 당황 했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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