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인간들도 있기 마련이고, 나와는 다른 삶의 철학,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너무나도 많을 테지..
그래도 감독이 뭔가 전하려고 하는 것이 있겠구나 하고 꾹..참고 견뎠지만.. 결국 남는 건 경멸, 분노 뿐이다.
나에게는 이런 돈주고 보라도 부탁을 해도 거절하고, 추천한 인간을 흠씬 두드려 패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이런 걸 보면서 낄낄대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지.
다만 리뷰나 평점중에 너무나 재수없는 인간들은, 마치 이런 썰고 자르기를 눈 하나 찌푸리지 않고 보는 것이 마치 대단한 것인마냥 떠들어대는 인간들.. 말 그대로 재수없고 역겹다.
뭐 이런 걸 보고 인간의 본성, 카타르시스의 분출 어쩌구하는 있겠지만, 그런 인간의 본성은 사회화로 없애는 것이 비로소 인간이 아닐까라는 생각과, 도대체 이런 잔인하고 말 그대로 재수없는 영상을 보며 카타르시스가 느껴진 다는 그 머릿속이 궁금하며 그 인간과는 절대 내 인생에서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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