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영화속에서나 나올법한 스토리;;
이건 뭐 조폭영화도 아니고 멜로물도 아니고;;
하지만 주진모씨는 정말이지 최고 최고 최고 !!
얼굴도 잘생겼고 연기도 잘하고 액션씬도 소화해내고!!
어떻게 빠지는게 없니
그래, 니가 내 지키 도.
내도 니 지키 주께.
나도 이런 사랑... 받을 수 있을까?
나도 이런 사랑... 줄 수 있을까?
내가, 너 지켜 줄게.
지랄같네... 사람 인연...
진모씨가 서럽게 울면서 내뱉었던 대사.
정말 지랄같은 사람 인연에 공감하면서도,
그 인연을 끊을 수 없다는 게 가슴아파서 나도 울어버렸다.
미주야,
만약에.. 내가 니를 사랑 안했으면 어떻게 됐을거 같노?
근데.. 고마 그런인생은 필요 없을거 같다...
평생 한여자만 사랑했기에
그녀가 없는 삶은 의미없던 남자의 이야기. 사랑.
스토리는 말그대로 영화같고 '친구'의 아류작이란 삘이 심했지만
주진모라는 배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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