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안녕하세요.
전 [만년필]이라고 합니다. 저 아시죠?. 여러분이 평생 저를 가지고 일을 하니, 기록을 하거나 그 외에도 꼭 필요한 것이니까요?. 필기구중에 최고품 중에 속하니까?^^;;;
전 선물로 사람들 사이에서 교류되는 것이기에 제가 어느 한 사람을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지금 세상에 인정을 받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수학을 너무 사랑하였던 사람으로 그가 만들어낸 하나의 이론으로 세계의 정계를 뒤바뀌어 놓았습니다.
그는 "존내쉬"라는 사람으로 그저 어느 곳에서나 수학공식을 풀면서 살아가는 대학생이었습니다. 대학생이지만 논문을 내야 졸업을 해야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무슨 공식(?)을 만들어내었는데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는 것이었다.
단지, 취직을 하기 위해서 내었던 것이었으며 추천서를 받기 위해서 내었던 것이었는데 과연 그의 논문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이었기에 그럴까요?. 그것은 여러분이 직접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인사 꾸벅^^;;;
세상의 인정 표시인 "만년필"이가...
제가 본 [뷰티플마인드]라는 영화에 대해서 쓴다면.... 이 영화는 전기적 영화이다. 한 시대에 하나의 수학적 이론으로 세상의 경제이론을 바뀌었던 사람의 일대기이다.
우리는 이 영화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나의 결론은 좋았다는 것이다. 영화에 대해서 알고 봤고 이미 영화의 내용과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 어떠하였다는 것을 알고 봤지만 내 결론은 좋게 보았다는 것이었다.
그럼, 이제 이 영화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몇 자(?) 적어볼까 한다. 영화에서 전체적으로 깔려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정신분열증]이라는 것이다.
처음은 존내쉬가 유리창을 칠판 삼아 수학공식을 증명하는 것으로 보이고 무지하게 노력한 끝에 하나의 공식을 세상에 영향을 미칠 공식을 만들어내는데 물론 그는 처음에는 그저 수학에 미쳐 있는 천재로만 보였을 뿐이다.
완전히 수학을 하루라도 풀지 않으면 혹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어쩔 줄 모르는 그런 사람이기에 과연 그가 어떤 내용으로 세상의 경제를 뒤흔들게 되는지 알아야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정신분열증]이라는 병과 마주치게 된다.
그는 처음 단지 자신의 일자리만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목적으로 논문을 썼고 추천서를 받기 위해서 머리 아프게 며칠을 고민(?)하면서 쓴 것이었기에 더욱 그렇다.
그러나 천재는 외롭다는 것을 입증하려는 것인가?. 그는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간다. 대학시절에서부터 말이다. 그의 영역이라고 하는 것에는 자신의 삶의 모든 것을 포함이 되어있다.
나는 영화에서 [정신분열증]이라는 병과 만나게 된다고 하였다. 그것은 존내쉬가 바로 [정신분열증]환자로 나오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생각하고 살아가면서 합리화시키고 하는 듯 한데 진짜 그 병의 증상이 어떠한지는 잘 알지 못한다. (왜?. 내가 의사가 아니고 병원과는 별로 친하지 않기에....-.-;;;;)
사실 실제의 "존내쉬"와 영화상의 "존내쉬"를 비교한다는 것은 어찌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일이다.(아!! 말은 되나?^^:::) 그 사람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으니 사실 저러하였다는 것이 맞는 일인지 말이다.
그럼, 어떻게 이 영화를 봐야 할까?.(앞에 쓴 말 같은데...-.-;;;) 영화에서 보이는 그의 모습을 통해서 실제의 그에 대해서 만나는 것을 대신하는 것이니 영화의 그를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자.
존의 병 때문에 우리는 3명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물론 사실 그러했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우리는 존의 대학 때부터 평생을 보는 가운데 평생을 봐야만 하는 3명을 만나게 된다.
처음으로 존과 우리가 만나게 되는 사람은 룸메이트인 "찰스 허만"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는 존내쉬의 친구로써 일명 [방탕한 친구]라고 자신을 부르며 존을 따라다닌다.(친구니까 따라다닌다고 하면 할 말 없음이로다. 당연한 말이기에....) 존내쉬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것 같은 그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느냐는 잘 모르겠다.
뭐?. 룸메이트는 학교에서 정해주는 것 같으니 학교에 문의 바란다고 하라는군요. 또 같은 방을 쓰니 당연히 친구가 된다고 하면 이것도 할 말 없음이지 어떻게 하겠는가?-.-;;;;.
존과의 성격과는 정반대인 친구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그것은 존이 하고 싶으나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으로 하지 못하는 것을 "찰스 허만"을 통해서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를 통해서 욕구를 대신 성취한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우리는 또 한 명을 만나게 된다. 그는 일명 "감시자"로써 이름이 뭐라고 하였더라?. "파처"("파쳐"가 아님^^;;;)라고 하였나?.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아무튼 그는 정부기관의 요원으로 존에게 하나의 임무를 맡기게 한다.
그는 존이 암호해독의 천재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그런 임무를 맡기게 된다. 그래서 존은 어디서든 암호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게 되는데 과연 그는 존에게 무슨 의미인가?. 그는 단적으로 존의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하나의 표시라고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즉, 존의 병에 대해서 단적으로 관객에게 알려주는 사람이라고 말이다. 물론 그냥 봐서는 보통 사람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존은 자신이 암호 등의 해독의 천재라고 믿고 있다. 믿는다기보다는 그러고 싶어하는지도 모른다.
그런 그의 병과 맞물려 만나게 된 사람이 바로 감시자인 것이다. 정신분열증의 증상이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믿게끔 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존의 병이 만들어낸 하나의 창조물이라는 것이 바로 "파처"이다.
그리고 우리는 꼬마 여자아이를 만난다. 여자아이도 물론 이름은 기억 안남(치매인 듯 싶당...-.-;;;) "찰스 허만"의 조카로 나오는데 여자아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존에게 있어서 무슨 의미의 상징인 것인가?.
그것은 자신의 어린 마음이 만들어낸 상징이라고 해야 하나?. 물론 존이 자신의 병을 알기까지에는 위의 3명이 전부 필요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파처와 여자아이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존은 파처와 여자아이를 통해서 자신의 병을 인정하였으며 특히 여자아이는 존에게 하나의 피난처를 제공하는 역할이라고 해도 될 듯 싶다. 존이 가지고 있는 어린이의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 바로 여자이이이라고 생각을 하게끔 되니 말이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피난처라는 것은 자신이 정신분열증을 앍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도 싫어하였을 것이다. 자신이 그 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가 언제부터 정신분열증을 잘 알지 못하지만 그에게도 아마도 어릴 때는 정신분열증이라는 것을 그 외의 어떤 병도 걸리지 않고 평범하게 살아갔던 어린 시절이 있을 것이다.
그런 존이 가지고 있을 어린 시절의 마음이 조금이지만 그런 기억이 모여 만들어낸 것이 바로 여자아이라고 생각을 하였기에 여자아이가 하나의 피난처가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아무튼 지금 말한 3명이 영화상에서 부분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것을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또 생각을 해 보면 3명은 존의 분신인 것이다. 각자가 존의 내면의 생각, 혹은 소망과 느낌 등을 하나씩은 지니고 있는 그들이기에 존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그리고 이 영화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나와 열연을 하였지만 그 누구보다도 "러셀크로우"의 연기에 찬사를 보낸다. 그것은 연기를 생각하였던 것보다 더 잘 하였다고 생각을 하였기에 말이다.
그는 존내쉬의 20대에서 70대까지의 연기를 실감나게 하였다는 것에는 인정을 하지만 물론 연기를 자연스럽게 하였다고 해서 좋았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나이에 대한 연기는 아마도 분장과 자신의 노력이 있으면 어렵기는 하여도 하기 쉬운 편에 속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기 때문이다.
내가 러셀크로우의 연기에 대해서 찬사를 보내는 부분은 정신분열증 환자의 역할을 잘 하였기 때문이다. 천재이기는 하였으나 또한 "정신분열증"환자이기도 하였던 "존내쉬"의 삶을 연기한다는 것, 자신의 "정신분열증"을 치료하고 그 삶을 인정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잘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결론은 그렇다고 "정신분열증"을 이겨내자는 것도 아니다. 그 병에 걸린 수학자의 삶을 이야기하고는 있지만 그보다는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존내쉬의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존내쉬는 모든 것을 극복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정신분열증을 이겨내려면 사랑이 필요하다....^^;;;;
그리고 노벨상 관련하여 자신에게 온 사람에게 존은 "내가 상을 받을 만한지 못한지 얼마나 미쳤는지 알아보려고 왔느냐?"고 물어본다.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그것은 자신이 젊을 때 보낸 시절을 인정하는 것과 더불어 후회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젊은 시절을 인정한다는 것은 정신분열증으로 그저 삶을 쓸모 없이 보낸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또 노년의 시절의 후회는 그 젊은 시절의 삶을 잘 못 살았다는 것에 대해서 깊이 후회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대답이라고 느낀다.
그러나 그는 시상식에서 존내쉬는 역시 그는 자신이 찾아낸 법칙보다 더 소중한 법칙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사랑의 방정식"이라고 그는 말한다. 즉, 그 말이 의미하는 것은 자신이 노벨상을 받기까지 정신분열증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것이 바로 아내의 따뜻하고 이해하여주는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그는 "사랑의 방정식"이라는 말로 나타내었다.
영화 [뷰티플마인드] 한 수학자의 일대기를 그려낸 영화이고 물론 실제의 그와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아마도 이 영화는 "존내쉬"는 수학자보다는 "정신분열증"을 이겨낸 사람으로 기억이 될 것이고 "러셀크로우"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게 될 듯 싶다.
인사 꾸벅^^;;;
http://www.onreview.co.kr http://club.chosun.com/cview
|
|
|
1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