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개봉 전에 아주 보고 싶었고 기대를 했다가 평들이 비교적 기대 이하인 것 같아서 결국 개봉 당시 안 봤던 영화...
그리고 다른 기회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일단 개봉 당시 왜 그리도 부정적인 평이 많이 보였는지 좀 의아한 면이 있다...
평점도 왜 그리 낮은 편이었으라 싶고...
글쎄...
이 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영화 아닌가 싶은데 말이다...
일단 월트 디즈니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영화인 것 같고...
월트 디즈니 좋다...
특히나 등장하는 어린이 배우들이 너무 이쁘고 귀엽다...
특히 두 소녀...
주인공 소녀와 주인공 남자 아이의 여동생 소녀 너무 이쁘고 귀엽더라...
등장하는 어린이들만으로도 좋았던 영화인 것 같다...
그리고 때로는 신비로운 느낌, 그리고 자유로운 느낌의 화면과 음악들도 좋았다...
그리고...
조금은, 아니 사실은 거의 상상 못했던 뜻 밖의 사건과 그 사건을 대하는 주인공 소년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했다...
누군가가 이 영화를 성장 영화라고 써 놓았던데 왜인지 알 것 같다...
등장하는 어린 아이들이 좋고 내용과 생각할 의미까지 던져 주는 영화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