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걸...
이 사이트를 보니 부제인가 싶은 괄호 안의 글이 있네...(부: 내 누이에게)
논란거리가 되기도 하고 수입이 보류 되기도 하고 상영이 보류되기도 하다가 제한 상영가로 상영되었던 영화라는데...
이른바 소녀의 첫 경험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다만...
영화 대사 상으로 16세도 안 된(아마 만 나이겠지만 여하간 중고등학생 나이) 소녀를 사랑이라는 이름을 들먹거리면서 그녀의 처녀 성을 빼앗아가는 그녀보다 훨씬 나이 많은 어떤 남자가 등장한다...
남자로서 한마디 하자면 이건 그야말로 영화이다...
남자들이라고 그런 것이 아니다...
영화가 이상한 것이다...
영화 감독이 만들어낸 이야기이다...
이건 도대체 표현의 자유니 뭐니 아무리 이야기 해봐야 이건 아무래도 아니다...
게다가 이상하기 짝이 없는 결말까지도 이건 영 아니다...
노래 제목 중에 '뭐야 이건!' 이라는 노래 제목이 있는데 이거야 말로 정말 '뭐야 이건!' 이다...
감독이 무슨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었는지 그의 정신세계가 의심스러운 그런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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