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한 어느 탄광촌의 희망이야기
훌라걸스!!
영화의 시작부터 긑까지의 배경은
한 작은 일본의 탄광촌이다.
1960년대 후반 검은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석탄이 이제는 필요없어지게되는 시대..
즉 석유가 등장하면서 탄광촌은 몰락하고
사람들은 일자리를 하나둘씩 잃어간다.
그리고 탄광촌에는 하와이안 센터를 건립하면서
광부들과 갈등이 생기고 그곳에서 광부의 딸들은
새로운 희망을 찾고 꿈을 위해 훌라댄스를 배운다.
이영화는 보는내내 웃음과 감동의 미소 그리고 따뜻한 눈물을
갖게 만든다. 뻔할수도 있는 내용을 감독은
아주 재밌고 부드럽게 연출했다.
재일동포 출신의 이상일감독은 전작 식스티 나인에서는
남성의 강렬함을 그려냈다면 이번에는
여성의 섬세함을 잘 살렸다.
가족끼리 가서 보고온다면
꿈과 희망을 안고 올만한 영화!!
간만에 일본영화중에서 한국 진출작중 성공할 영화!!
훌라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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