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를 너무 못봤다.
그래서 어제 맘 먹고 극장을 찾았다.
중천과 미녀는 괴로워 오래된 정원
세작품 모두다 보고싶었지만
일단 미녀는괴로워 를 보기로 했다.
김아중 이라는 배우 하나만을 내세운 이 영화가
성공 할것이라는 생각을 과연 누가 했을가?
그런데 영화를 보는내내 김아중이라는 배우 하나만으로도
이영화는 충분히 재미있었고 흡입력이 있었다.
그런데 영화를 보는내내 그렇게 재미있는것만은 아니다.
왠지 서글픈 감정도 들게 해주는 이 영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약간의 김아중의 연기력 이 부족한점이
몇군데 보였다는것과 디테일하게 영화를 연출했다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정도면 정말 괜찮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