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체가 화려해서 포스터가 넘 맘에 들었던 영화
'사쿠란'을 보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사쿠란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 줄 몰랐어요..
영화가 시작하고..
초반에 '키요하'라는 케이샤(기생)가
기방을 나가는 조건이 오래된 벚나무에서 꽃이 피는 조건입니다..
그러나 그 벚나무는 한 번도 꽃을 피우지 못하죠..
즉..사쿠란이라는 뜻은 사쿠라(벚꽃)과 관련된사람이라는 뜻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영화가 중반으로 가면서
사랑에 배반 당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오이란'이라는 최고의 기생자리에 앉게 된 '키요하'는
어느 무사의 청혼으로 인해 행복을 나아가는 듯하지만..
언제나 그녀를 지켜주는 기방에서 자란 남자와
오래된 벚나무에서 벚꽃이 피는 날 도망갑니다..
대략적으로 이런 내용이구요..
언론에서는 그러더군요..
'케이샤의 추억'이 외국인들에게 케이샤에 대해 소개한 영화라면
'사쿠란'은 외국인들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케이샤의 생활을 보여 준 영화라구요..
그렇게 야하지는 않았습니다..(변태가 아닌이상..)
영화의 끝부분에 유채꽃과 벚꽃이 만발한 장면이 나오는데 넘 멋져요..
영화가 끝난 후에 사쿠란이라는 정의를 혼자서 내려보았습니다..
어쩌면 영화에서 말할려는 사쿠란이라는 뜻은..
벚꽃처럼 화려함이 만발한 사람..
즉..화려한 청춘의 경험을 많이 한 사람이 아닐까하고요..
말이 좋은 것 같아요..사쿠란..사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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