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부분 때문에...정말...어이를 상실한 영화...
차라리 끝부분이 없이...그대로 끝났더라면..
완전한 반전으로 더 호평을 받았을 영화였을텐데..
미래를 알고 산다는 건...누구나가 꿈꾸는 일이다.
왜냐하면..단순히 우리가 로또의 번호를 미리 안다면..
무지 행복해 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결국 그들의 끝은 불행이 아닐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미리 알고 있는 부담감이
그들의 삶을 조금씩 조금씩 억눌러 결국...
스스로 미래를 보는 사람을 포기할 것 같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미래에 다가올 일에 대해서..
쉽게 말씀 해주시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이끄심대로..
있는 그대로 순종하는 모습을 원하시기 때문이다..
미리 우리에게 닥칠 일을 안다면..
하나님이 아닌 내 스스로를 믿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순전한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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