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같기도 하고 순수한 느낌이랄까....
전체적인 이미지는 내 마음에 쏙 든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명랑소녀 아멜리에..
그녀는 오지랖이 넓어서 온갖 일에 다 참견하고 다닌다..
바람핀 남편과 사별한 부인에게 남편인척 편지를 보내
그 부인의 마음에 사랑을 꽃피워주고..
일하는 카페에 자주오는 이상한 아저씨와 카페에서 일하는
노처녀가 사랑에 빠지도록 적극적으로 돕기도 하고
몸이 너무 약해서 조그만 충격에도 유리처럼 부서지는
유리 할아버지에게 따뜻한 감동의 비디오를 선물하기도 한다..
정말 귀여워 ^--^ 요즘같이 옆집에 누가 사는지 죽는지도 모르는
이런 시대에 아멜리에 같은 천사가 내 이웃이라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다.. 참,,,, 동화같은 마법같은 사랑을 꿈꾸는
남자를 사랑하게 된 아멜리에,,, 그녀의 사랑표현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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