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랑...
한남자의 지고지순한 그리고 너무나 처절한사랑이야기..
주진모의 재발견이라구 해야하나요.
너무나 멋지게 한남자의 사랑을 잘표현한것같았읍니다.
곽경택다운 영화 사랑..
오직 한여자를 지켜주기위해 자신의 모든걸 버린남자..
사랑앞에 모든걸 포기한 남자..
그 사랑때문에 불행이 시작되지만...그래도 사랑을 놓치않는다.
요즘처럼 가벼운사랑이 판치는 세상에 저렇게 구구절절한 질긴사랑도있다는걸 보여주는것같아 좋았읍니다.
마지막 장면...회장이 주진모에게 여자는 지나가는거라구 자기곁에 남아라구하는데 주진모왈~지는 다릅니다...
ㅋ~~~감동이였다.
사랑..잔잔하면서도 힘이있어 괜찮았다.
악당으로 출연한 김민준의 연기도 소름돋도록 잘했다.
김민준의 연기변신 주진모의 남자가 봐도 멋진남성상..
하지만 여주인공 박시연의 왠지 조금 부족한듯한 연기력이 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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