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도 친구에 이어 부산이 배경으로 나온다.
박시연 미스 서울미 출신으로, 주진모보다 오히려 사투리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부산출신이군.
너무 사투리가 자연스러워 많은 노력 했겠다 생각했었는데...
여하튼 나만이 느낀건가, 박시연의 얼굴에는 기쁘고, 화내고, 슬프고, 즐거운
희로애락이 표현되지 않는다.
성형수술 때문인지 아님 아직 표정연기가 미숙해선지, 주름생길까 걱정해선지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다.
그에 반해 주진모의 연기는 압권.
김민준은 강력3반 볼때는 정말 안습이었는데,적은 대사 때문인지 역할의 카리스마
때문인지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조금 마음에 안드는 부분인 마지막 결말..
헐리우드영화와 달리 우리나라 영화의 특징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