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모처럼.. 엄마.. 동생들과.. 나 이렇게 넷이서 영화를 같이 봤다..
서로 따로 살다 보니.. 또 각자의 일이 있고..
그래서 거의 몇달만에 같이 보는 영화인줄 모르겠다..
왜이렇게 사는게 바쁜지.. 하루 하루가 짧은건쥐..
암튼 올만에 뭉친만큼.. 그냥 액션영화보다는.. 슬픈 영화보다는..
웃긴 영화가 나을것 같아서..
특히.. 울 어무이 께서 웃긴 영화를 너무 좋아라 해서..
그래서 선택하게 된 영화.. 또 감독도 평소 내가 좋아라 하는 감독님이구..
그동안 내가 잼있게 본 영화는 김상진 감독님이 다~ 만드신듯!!
암튼간에 영화가 시작하면서 부터 웃기 시작했다..
그들의 캐릭터가 어찌나 귀엽고.. 웃기던쥐.. ^-^ ㅎㅎ
그러면서.. 끝까지 계속 웃었던것 같다..
뭐.. 나중에는 잔잔한 감동.. 또 생각할수 있는..
나를 조금은 뒤돌아 볼수 있는..
나는 그동안 부모님께 잘했나.. 뭐 그런 생각들..
그리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잘하고..
아무탈 없이 잘 있는것이 어무이 한테는 효도라고 생각했다..
다른 무엇보다도 말이다..
그리고 생각만 하지 말고.. 생각했던것에 반정도는 표현하는것이..
물질이든.. 마음이든.. 말이다.. ^-^ ㅎㅎ
모처럼 영화를 봐서 너무 좋아라 하는 어무이를 보면서..
내 마음도 너무 뿌듯했고.. 영화도 웃겼고..
또 모처럼 다 같이 모여서.. 영화보고.. 밥먹고.. 너무 너무 좋았던 하루였다..
나처럼.. 가족들과 보기에는 딱~인 영화다..
망설이지 말고.. 극장가서.. 좋은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기를..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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