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감독 아오이유우 주연의 훌라걸스는 잘만들어진(well made)상업영화이다.
설정,스타일,컨셉,드라마,캐릭터,음악,연기 어느하나 빠지는 것이없는 잘만들어진 영화이다.
1.설정
일본의 북쪽지방 탄광촌에 하와이를 만든다. 기발하지 않은가!?
2.드라마
그속에 생성되는 이야기는 너무도 훌륭하다. 인물들 간의 좌충우돌 사랑과 우정은 관객들에게 분명히 소통될것이다.
3.컨셉
옛것과 새로운것의 대한 저울질 속에 무엇도 하찮은것이 없고 버릴것이없다는 고민.
4.캐릭터
너무도 살아숨쉰다. 선생님과 아이들 그리고 주변인물들과 탄광촌사람들 너무나도 이쁘다.
5.스타일
이상일 감독만의 아름다운 그리고 토속적연출은 훌라걸스에서 빛을 발한다.
6.음악
때론 잔잔하게 때론 강하게 때론 결쾌하게 울려지는 영화속 음악은 깔끔한 연출안에 같이 자리하며 영화에 힘을 더욱 실어준다.
7.연기
영화속 인물들은 어느하나 연기에대해 논할수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주연 아오이유우를 비롯해 모든 캐릭터들이 자기 자리에서 빛을 낸다.특히 일본인이 아닌 필자에게도 사투리로 들릴정도의 연기들은 너무도 깜찍하고 이쁘다.
어느하나 빠질것없이 잘만들어진 훌라걸스 사랑할수 밖에 없고 영화를 본후에는 깜직한 아이들이 흔드는 엉덩이들을 기억하며 잠못이룰 것이다. 훌라걸스는 상업영화다 하지만 그안에 담고자하는 이야기는 크지않다. 작은이야기를 이쁘게 포장하고 관객들에게 전하는 이영화는 분명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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