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단순 코미디가 아닌 액션과 스토리가 꽉꽉 들어찬 아주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역시, 우리의 나문희 여사 실망을 시키지 않으셨네요.
보는 동안 즐겁고 통쾌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영화의 코미디물도 몸개그가 아닌 서스펜스가 넘치는 아주 알찬 영화라는것을
새삼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다이하드 못지 않은 액션이 있고 코미디가 있고 반전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촬영기법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통 사람이 정말 거인으로 보이더군요.
미스 안인가요? 너무 거인이라 놀랐고 또 어떻게 거인처럼 보이게 촬영할수 있나도 궁굼하더라구요.
500억이 든 컨테이너를 탈취하는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다만, 마지막까지 와서 고뇌에 찬 모습을 보여주는 강성진의 대사는 좀 어색하기도 했답니다.
재미있게 잘 보앗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