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릴러 영화의 묘미는 앞,뒤를 분간할수 없는 반전이다.
"디스터비아" 스릴러 영화는이 묘미를 가지고 있을까?
차에 치여 죽고 칼에 찔리고 총에 맞아 죽은 줄 알았던 범인이 멀쩡하게 벌떡 일어나기도
하고 끝까지 결말을 짜임새 있는 내용임에도 끝까지 숨기곤 한다.
케일(샤이아 라보프)는 가택연금으로 집에 갇힌 주인공이 한정된 공간에서 연쇄살인범과 맞서는
장면이 이 영화의 키 포인트..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자책으로 문제아가 된 케일은 수업 중 교사를 폭행해
90일 가택 연금처벌을 받는다.
어머니와 싸우다 비디오 게임에 케이블TV까지 잃은 케일은 망원경으로 이웃집을 훔쳐보는
일로 시간을 때운는.. TV보다 더 재미있는 창 밖의 리얼리티 쇼를 즐기던 케일은 충격적인
살인을 목격하고 범인을 추적하지만 두 친구 외에는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다..
이 사건을 헤쳐 나가는 케일
‘디스터비아’는 한정된 공간이라는 특이점을 살린 영화이지만 스릴러의 묘미인 "반전"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뻔히 눈에 보이는 결말..그냥 평범한 작품
여러분 좋은 영화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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