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의 작품이라 은근히 기대를 했습니다..
처음은 아주 평화롭게 부자지간에 플라잉 낚시하는 모습으로 시작하더군요
그리곤 바로 닥치는 아버지의 죽음
이로인해 변해버린 주인공 케일은 문제아였고 수업중 아버지를 떠올리게한 교사를 폭행해
결국 90일간의 가택연금으로 결정나서 발목에 감시장치를 착용하고 사방 30m를 벗어날수 없는 처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방안에서 뒹굴던 주인공이 옆집에 이사온 아름다운 날라리소녀에 첫눈에 반하여 그녀를 훔쳐보기시작하면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주인공은 주변의 모든것을 엿보는데 방송에 나온 살인사건의 용의자 차량과 비슷한 이웃집 남자의 차를 목격
하면서 내용이 스릴러로 살짝흐릅니다..
그리곤 스릴러물 답게 이후 사건이 전개됩니다...
여기서 웃긴거 한가지 교사 폭행건 전에 한 학생이 한국말을 한다는거죠..로니역할 ㅋㅋㅋ
끝가지 나오는 B조연급이랄까... 암튼 신선했습니다.. 한국도 영화시장에 많은 발전을 했구나생각이 들더군요
트랜스포머의 남자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와 매트릭스의 여주인공 캐리 앤 모스가 엄마로 출연했고 정말이지
저예산으로 인기있는 영화인듯합니다...현재 미 박스오피스 1위라던데..
암튼 신선한 주제였고 이웃의 누구든 범죄인이 될수있다는 설정이 현 시대상황을 잘 반영한듯합니다..
저예산 영화이니 크게 볼거리는 없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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