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의 혼란에 빠져 있는 한 소년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영화다.
퀴어스트로크는 게이 조정팀의 이름이다.
게이로만 이루어진 팀..정말 독일에 있을까??
이 팀과 함께 어울리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점점 고민을 하게 되는 토비..
토비의 곁엔 동서애,양성애,이성애자 모두가 존재했다.
그 사이에 숨겨졌던 동성애적 정체성이 겉으로 드러나면서 갈등과 고민을 하게 된다.
인케의 따끔한 충고와 함께 자신을 감싸주던 퀴어팀의 한 남자.
그들의 도움으로 자신이 게이임을 인정하게 되는 토비
이 영화는 참 개방적이고 위트가 넘친다.
아름다운 배경화면과 함께 사랑과 성정체성 찾기를 매우 세심하게 잘 표현해 그려낸 영화이다.
심각한 상황에서도 귀여운 그들의 표정과 행동등이 우리들을 웃게 만들어주는 영화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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