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 퀸의 노인과 바다(1990, The Old Man and the Sea)
산티아고 노인은 상처한 뒤 딸을 도시로 시집보내고 혼자 살고 있다. 84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낚지 못한 그는 마을 청년들의 놀림감이 된다. 산티아고에게 고기잡는 법을 배우면서 항상 그를 따라다니는 소년 마놀라만이 그를 감싸줄 뿐이었다. 다른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노인은 85일만에 또다시 고기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가 마침내 거대한 물고기를 만난다. 이틀간의 사투 끝에 대어에 작살을 꽂는데 성공한 노인은 고기를 배에대 싣고 콧노래를 부르면서 노를 젓는다. 이때, 상어떼가 몰려와 고기를 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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