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수 감독의 영화로 한석규, 백윤식 주연의 영화이다.
진지하고 조심히 다뤄야 할 민감한 소재를 유머스럽게 잘 그려낸 영화였다.
이 영화는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을 다룬 내용의 영화이다.
사건 그 자체보다는 그 사건들과 연관된 사람들에 대한 묘사를 중점으로 둔 영화였다.
묘하게 흡입력이 굉장히 강했던 영화로 푹 빠져들어 몰입해 재미있게 본 영화이기도 했다.
이 영화는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에서 어이없는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주제를 다룬 영화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그 시대를 살지않은 사람이 아니면 조금 이해하기 힘든 시대상황들이었지만,,
이런 영화의 상영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심어주는것 같다.
많은 부분들이 삭제되서 그 부분들이 많이 아쉽게 느껴졌던 영화중 하나로 거의 블랙코미디 수준의 영화였다.
두 주연배우의 연기가 참 훌륭했던 영화라 생각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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