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위의 사람(가족,친지,친구)가 날 죽이려 한다면 아마 미쳐버릴 것 같다.
김가인(윤진서)는 고등학생,고모의 고모 살해장면울 목격하고 어느날 난데없이
친구,가족으로부터 이유도 없이 목숨을 위협 받는다..또 다시 가인의 남자친구
김현중(이기우)로 이어지는 처절한 가족에 대한 복수극으로 끝나는가 싶더니
가인의 여동생으로 이어지는 언니에 대한 살인 충동...영화는 이같은 공포를
모티브로 하는가..도무지 스토리나 주제의 방향을 이해 할 수 없다.
김가인의 같은 학교생 박기응, 불숙 불숙 난데없이 가인에게 나타나 죽음을 암시하는데
긴장감보다 먼저 잔 웃음이 나온다. 영화에서 무슨 역활을 하는지 이해가 좀처럼..
왜 제목이"두사람이다"일까 한참을 생각해도 모르겠다.
좋은 영화 많이 감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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