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같은 그 분의 다시 돌아오셨다.
비록 그 분의 전작들은 어린나이에 봤기에
그리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이번 4편 만큼은 정말 제대로 봤다.
흔히들 시리즈는 1편이 최고라고들 한다.
그러나 다이하드 만큼은 정말 예외라고 하고싶다.
시간이 멈춰버린 브루스 윌리스의 모습은 감탄이 절로난다.
무엇보다 그 연세에 이런 엄청난 액션을 찍을 수 있다는게
세삼 부러울 뿐이다.얼마나 자기관리가 충실했으면 그 정도인가!
역시나 스토리는 권선징악적이다.보기전에도 이미 예상은 했고
스토리의 기대보다는 역시 액션의 시원함을 기대했다.
기대는 만족과 환희로 바뀌었다.
브루스 형님의 화려한 액션은 손에 땀을 쥐게했고,
눈을띌 수 없는 장면이 쉴세 없이 지나갔다.
긴장감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됬다.
영화가 끝날때는 정말 기운이 하나도 없고
머리가 멍하게 됬다.
더운 여름 가족,친구,연인
그 누구와 보더라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정말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극장에서의 2시간의 피서를 원한다면
다이하드 4.0으로 오라~
그런데 이 영화에는 부제가 필요할 듯하다.
'네버다이'라고. 죽을만도 한데 정말 심하게 안죽는다
나중엔 이게 사람이 맞나 생각할 정도다.
그 분은 정말 불사조가 아닐까?
시원한 액션!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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