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그냥 cf선전이나 예고편만 보고가서 대충 기대 안하고 보는데, 기담도 역시
기대 없이 그냥 관람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공포감도 밀려오고 사람의 공포감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듯 싶네요.
아내의 그림자가 없을때의 장면이 나왔을땐 너무나 깜짝 놀랬어요.
그리고 아이가 귀신을 볼 수 있을때도 말이죠.
한국의 공포영화가 예전에는 다소 코믹감이 있지 않았나 싶었는데,
날이 가면 갈 수록 발전하는 한국영화에 너무나 기분이 좋아지네요.
기담 정말 추천 합니다.
스토리로 보나, 모든관객을 휩쓸만한 장면들을 순간적으로 선사하는 경성공포극
<기담> , 꼭 대박 나길 바래요/.
그런데, 정말 기담에 대해서 거침없이 썼는데, 400자를 채우라 하네요..;;
이건 좀 고쳐져야 할 부분인듯 합니다.
영화평이 감칠맛나게 써지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글자수가 많다고 하여,
좋은 추천평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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