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라따뚜이를 볼까 아니면 다이하드를 볼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여름이고 하니 액션이 훨 잼날 것 같아서(주변에서 잼나다고 하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다이하드를 선택했다.
근데 이게 왠일?
너무나도 많이 늙어버린 브루스윌리스와
불과 몇 일 전에 인터넷으로 본 식스틴블럭에서의 브루스윌리스의 느낌이 비슷한 것이다.
그에게 딸이란 존재가 얽혀있는 것과
어기없이 악당들을 소탕하는데 전혀 죽지 않고
그가 없으면 절대 안 되는 곳이 미국이란 곳이었다.
단 하나 괜찮았던 것은 영화의 소재인 **세일이란 것이 실제로 존재할 수도 있고
현대 문명은 너무나도 기계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말 누전이 되거나하면
이 나라는 물론이고 세계모든 곳이 공황상태에 빠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나도 한번쯤은 해커가 되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여하튼 잼있다고 한 사람들..
정말 이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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