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영화가 성공했다고 할지라도,
3편만은 제발... 이라는 생각이 참 든다.
근데도 영화인들은 꼭 3탄까지는 만드려고들 한다.
오션스 13 역시, 3탄 중의 하나이다.
이 영화의 1탄인 오션스 11은 참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그치만 이번 3탄 써틴은...
글쎄..
초반부터 뭔가 확 휘어잡아 내용을 몰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초반에는 뭔가 엉성하게 진행되며,
몰입이 안되다가,
마지막에 갑자기 빠르게 진행되며,
카메라 샷이 자꾸 움직이는데;
보려고 노력은 했지만;
뭔가 잘 안되더라....
단지 3탄을 만들기 위해서,
대본 일단 쓰고 빠르게 영화를 제작한듯 싶었다.
모르지만...
그냥, 배우들에 비해서 영화가 살지 못한 듯 싶다.
明배우들이여,
전작에 흥행했다고 하여 무조건 영화를 고르지는 말지어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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