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부시고 집부시고 트럭부시고 헬기부시고 다리부시고 .. 정말 액션 블록버스터에 모든걸 보여준 여름에 딱 어울
리는 화끈한 영화입니다.
그러나.. 이영화는 다이하드4입니다. 그렇다면 다이하드스러워야 합니다. 아니 그러길 바랍니다..
하지만 이영화에는 존 맥클레인은 없습니다. 런닝셔츠 걸치고 이리저리 개고생하면서 썩소를 잃지 않는 존멕클레인은 없습니다.. 중년에 슈퍼맨이 있을뿐.. 존 멕클레인 특유의 캐릭터 묘사가 너무도 부족했습니다. 아빠를 너무닮았는지 지나치게 용감한 딸래미도 옥에티였습니다. 이뻐서 봐준다. 감독에 연출력 훌륭합니다. 슈퍼맨브루스 머 이런 제목 붙인 액션 영화였다면 환호했겠지만.. 다이하드의 향수를 느끼고 싶었던 저에겐 실망스러운 영화네요..
다이하드3 비디오 빌리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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