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동생을 만나서.. 점심을 먹구..
그동안 못한 수다도 떨구.. ^-^ ㅎㅎ
근데 막상 헤어질려니.. 아쉽고..
그렇다고.. 딱히 보고 싶은 영화도 없고..
근데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영화 보는것밖에 없는것 같아서..
우선 극장에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나서 결정하자구..!!
솔직히 [디워]가 보고 싶었는데..
동생이 이미 다른 친구와 보기로 약속을..
했다고 해서..
고럼 무엇을 볼까나~?
글애서.. 영화 포스터를 보구선..
그중에 이 영화게 무서울것 같아서..
또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고 하고..
아무래도 기존의 공포영화보다는..
뭔가 다른게 있을것 같아서..
그냥 무작정.. 본 영화인데.. ^-^ ㅎㅎ
뭐.. 첨엔 어떻게 시작될까.. 했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시작이 되었다..
그러면서 1408호.. 호텔방에서 시작된..
눈에 보이지 않는.. 손에 잡히지 않는 공포가..
시작된다.. ^-^ ㅎㅎ
솔직히.. 중간에.. 주인공의 행동이 너무 웃겨서..
몇번 웃은적도 있다..
또.. 갑자기 등장하는 유령때문에 놀라기도 하고..
또.. 중간에는.. 어떻게 된건가..
다시금 반복되고.. 아주 사람의 피를 말리는 공포인듯 싶다..
결국에는 주인공이 불을 지르게 되고..
그래서 어떻게든 결말이 지어지는구나..
그랬는데.. 녹음기에서 죽은딸 케이티의 목소리가.. 들리고..
주인공의 눈빛이.. 묘하면서 무섭게 변하는데..
글케 영화가 막을 내리는데..
첨엔 어안이 벙벙하다고나 할까..
그리고 조금은 섬뜩하다.. 또 어떻게 보면.. 조금 허무하다..;;
암튼 올만에 시나리오 탄탄한.. 공포/스릴러 영화 한편 본듯..
평소.. 공포영화를 싫어라 해서.. 여름에는 극장 근처에도..
안가는데.. ^-^ ㅎㅎ 다음엔 [디워]를 봐야지..!!
고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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