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 졸라 재밌고, 웃기다. 영화끝나고 박수친게 얼마만이던가! 근데 작년부터 우리 영화속에는 왜 이리도 욕이 난무하는가? 정말 그런 욕들을 공공의 사람들은 이용하고 사나? 주연, 조연들의 연기 지랄나게 잘한다.
조금전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설경구, 이성재가 나왔다. 이성재 따뜻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니트를 입고 나왔는데, 어제 영화 본 이미지가 지워지지 않아서 그런지, 작은 미소짓는 것도 위선적여 보였다. 가슴속에 칼을 품고 있을 것 같은 모습이다. 이성재 정말 재수없게 연기 잘 하더라.
영화 본 후유증이다. 계속 욕이 나온다. 나 원래 이쁘고 고운 말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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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2002, Public Enemy)
제작사 : (주)시네마 서비스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2002-01-20 오전 2: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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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와 앨리스
캐롤
히든페이스
되살아나는 목소리
폭풍우 치는 밤에
